스팀팟 보일러 구매하려고 많은 시간과 비교등 여러가지 제품군을 알아보고 비교해보고나서야 구매하게 되었네요. 낚시용 자작 부터 동력 보일러등 주로 자작 작품들이 많이 보여서 비교하기가 힘들었지만 요모조모 따져보니 스팀팟이 제일 괜찮은걸로 판단되었습니다. 단 가격 부분에서 좀 비싸다는 감 은 있지만 그만큼 제품의 퀄리티나 성능은 보장한다고 믿습니다. 처음 세트구매하고 시험가동했을때 너무~좋았습니다. 신기루였죠. 근데 잠시후 찜질방을 방불케하는 온도에 놀라서 얼능 꺼버리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극동계나 많이 추울때에는 무동력이 좋을진 몰라도 이건 너무 뜨거워서 ㅋ ㅋ 그래서 사장님과 전화.상담후 모터펌프를 구매하였습니다. 펌프 연결후 작동해보니 원하는 온도를 펌프속도에  맞춰서 조절하면되니 진짜 환상적이였습니다. 펌프에 달린 디지털 온도계를보면서 60도 언저리에 맞게 속도 조절해서쓰니 딱 좋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모터펌프는 선택보단 가급적 필수로 하시는것도 나쁘진 않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또한가지 보일러 본체의 디자인입니다. 고급지고 멋진 보일러라기보다 비싼 특수장비같은 자태를 지니고 있습니다.전 하드탑에 설치할거라 좀더 멋지게 셋팅이 될것같네요. 온수매트도 재질도 우수하고 특이하면서 잘 접히지않고 기능이 뛰어난 호수사용으로 안심하고 사용할수있게 제작된게 맘에듭니다. 전체적으로 가격 제외하고는 흠 잡을때가 없는 제품입니다. 차후 A/S발생시 어떻게 처리되는지가 관건이겠지만 이정도 제품군이면 사후관리도 잘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품을 담아두는 보관 하드케이스는 용도에는 딱좋으나 모터 펌프랑같이 수납이 된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수납이 안되더라구요. 점보라서 그런거 같아 따로 공구통 구매하고 스티커 작업하고 만들어봤습니다. 크기에 맞게 보관함도.늘여주시면 더 좋았을텐데요. ㅎ ㅎ앞으로 더 추가하거나 수리할일도 생기겠지만 셋트 구매하고 모터펌프 구매한게 후회되진 않네요. 캠핑가고 낚시가서 알차게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